'19살차' 김희선x로운, 웹툰 원작 '내일'서 만나나 "긍정 검토"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4.06 17: 40

김희선과 로운이 새 드라마 '내일'에서 만날 수 있을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일'의 캐스팅을 제안 받은 배우 김희선과 로운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김희선은 '내일'의 대본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출연을 확정지으면, 지난해 10월 종영된 SBS '앨리스' 이후 차기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6일 오후 OSEN에 "드라마 '내일'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지금은 KBS 2TV 새 드라마 '연모'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내일'은 우연한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취업 준비생이 저승에서 취직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저승 오피스 판타지 작품이다. 김희선은 극중 저승사자 구련 팀장 역을 제안 받았고, 로운은 '내일'에서 조건부로 저승 위기 관리팀의 업무를 하게 되는 취업 준비생 역을 제안 받았다고. 
특히 김희선은 1977년생이고, 로운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9살이다. 드라마 내용이 로맨스는 아니지만, 김희선과 로운이 출연을 확정하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희선 전작 '앨리스'에서 윤태이와 박선영까지 1인2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보이그룹 SF9 멤버인 로운은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로맨틱한 연하남 채현승을 맡아 원진아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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