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디자이너♥︎과 결혼 발표 "혼인신고 했다"('최파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06 17: 35

 래퍼 던밀스가 최근 결혼했음을 밝혔다.
던밀스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절친한 래퍼 넉살과 함께 출연, 입담을 과시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던밀스는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지내고 있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식은 미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직업에 대해서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운명 같았다. 이 친구와 평생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던밀스는 곡 '랩저능아', '88', '강백호' 등으로 사랑받았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랩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 F.O.B에 대해 "제가 유학생 출신으로 캐나다에 오래 살았다"라면서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안됐는데 사회에 갓 이주한 이주민의 감정들과 옛날 이야기들을 앨범으로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던밀스는  병역 신체검사를 앞두고 고의로 체중을 늘린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 해 2018년 5월 징역 1년에 집해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던밀스 측은 이와 관련해 "계획 중인 음악활동을 목적으로 입영 연기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사유 불충분으로 기각되었고, 당시 과체중이었던 던밀스는 재검 신청으로 마지막 입영 연기를 시도했다. 개인 사유로 의도적인 입영 연기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하고 법정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이후 2018년 체중 감량을 한 뒤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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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던밀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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