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썸머가이즈' 재벌 2세 변신..색다른 매력 [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4.06 16: 02

배우 임나영이 ‘썸머가이즈’ 속 색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한여름 제주 해변에 있는 칵테일bar ‘썸머가이즈’에 모인 네 남녀의 사랑과 청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썸머가이즈’에서 임나영은 재벌 2세 ‘염아란’으로 분했다. 염아란은 외모, 재능 뭐하나 빠지지 않고 다 갖춘 엄친딸로, 타인에겐 도도한 성격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겐 한 없이 따뜻하고 애교 많은 인물.
지난 3월 30일 첫 공개 된 ‘썸머가이즈’에서 염아란은, 자신이 부지배인으로 있는 호텔에서 유학생활을 함께 하던 선우찬(이정신 분)과 우연히 마주쳤다. 반가움을 숨기지 못한 채 팔짱을 끼고  애정 가득한 눈으로 선우찬을 바라보는 아란의 눈빛은, 선우찬이 아란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것을 눈치 챌 수 있게 한 대목. 선우찬을 내켜 하지 않는 아버지 염회장(조덕현 분)의 차가운 말투에도 불구,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아란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앞으로에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썸머가이즈' 제공

임나영은 이번 드라마 OST에도 직접 참여했다. 임나영이 참여한 ‘썸머가이즈’의 OST Part.2 ‘그냥 그렇다고’는 비밀스러운 짝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는 사랑스러운 가사와 미디움 템포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음악이다. 7일(수) 정오에 발매된다.
임나영이 출연하는 ‘썸머가이즈’는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 KT SEEZN에서 공개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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