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독박육아하나 했는데..첫딸 등원담당 주영훈♥︎ "일상 속 평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06 14: 00

배우 이윤미가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의 가정적인 면모에 대해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일상 속 평등'을 외치는 이윤미다.
이윤미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특별히 원더마미일상이 아닌 ...원더파파일상을공유합니다..맨날 자기 사진은 없다는 원더파파 ㅎㅎ오늘 특별히 제가 그동안 느낀점을 좀 적어볼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원더파파 주영훈씨는 정말 노력하는 아빠"라며 "매일 아침 첫째딸 아라의 아침과 등원은 아빠담당이지요... 저는 그시간에는 꿀잠을 자는 시간입니다. 셋째 출산후 저는 막내회장님 전담을 맞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첫째둘째는 아빠가 재우고 또 깨우고 챙기고...그게 또 자연스럽게 일상이 되고... 그 안에서 또다른 행복이 생겨나지요"라고 전했다.

사실 그간 이윤미의 SNS에는 주영훈 사진이 많지 않아 이윤미가 딸 셋을 '독박 육아'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게 했지만 주영훈의 육아 손길이 여기저기 뼏쳐 있었던 것.
그러면서 이윤미는 "왜 이런 말들이 있잖아요... 우리집 애들은 아빠랑 잘 안놀아줘.. 엄마만 좋아해.. 아빠랑은 얘기도 잘 안해..보통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을 수록 사소한 이야기라도 할말이 많아지게 되고....함께하는 시간이 적을수록 사소한 한마디라도 어렵고 피하게 되고 멀어지는거 같아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엄마한테만 육아를 맡기는게 아니라 아빠 스스로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육아는...아빠 스스로에게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서로서로 알아가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일상속 평등으로 !!"라고 강조하며 "그 누구를 위함도 아닌 정말 아빠 자신들을 위한 일을 실천해보아요. 아내들에게 그 어떤 물질적인 선물보다도 아이들과 함께해주는 아빠모습일때 더 큰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답니다~그래서 저는 한국피앤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평등을보다 캠페인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주영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라, 라엘, 엘리 양 등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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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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