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다저스, 오클랜드에 압승…메이, 6이닝 무실점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06 14: 17

LA 다저스의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 압승을 장식했다.
다저스는 2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먼시와 테일러의 연속 안타, 리오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맥킨스트리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베츠의 내야 안타로 또다시 만루 찬스를 마련한 다저스는 시거의 싹쓸이 2루타로 4-0으로 앞서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3회 스미스의 좌월 솔로 아치와 맥킨스트리의 우전 적시타로 그리고 상대 폭투로 3점을 보탰다. 다저스는 7회 맥킨스트리의 중전 적시타, 8회 터너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오클랜드는 8회 칸하의 좌월 솔로포, 채프먼과 톰의 적시타로 3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9회 터너의 내야 안타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선발 메이는 6이닝 무실점(2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맥킨스트리(4타수 3안타 3타점), 시거(5타수 1안타 3타점), 먼시(4타수 3안타 2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오클랜드 선발 몬타스는 2⅔이닝 7실점(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