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인기 힘입어… ‘쿠키런: 킹덤’ 아트북, 누적 1만 4000부 판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06 10: 47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쿠키런: 킹덤’ 아트북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만 4000부를 넘겼다.
5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론칭과 함께 발간했던 아트북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만 4000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 아트북은 게임 개발 초기부터 출시까지의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 컨셉 아트 등이 포함된 작품이다. 쿠키런의 방대한 세계관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탄생 및 발전 과정이 담겨있다.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한 쿠키들은 마침내 새로운 세계인 왕국에 도달하고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 영웅 쿠키들의 등장과 그들이 세운 왕국, 그 곳에 얽힌 역사가 총 220페이지의 아트북에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해당 아트북은 지난 2020년 12월 ‘쿠키런: 킹덤’ 글로벌 사전예약 시 한정판 패키지로 예약판매했다. 아트북을 비롯해 세계관을 담은 패브릭 포스터, 로고 배지, 포스트 카드, 한정판 아이템 쿠폰 등과 함께 구성된 패키지 상품은 게임 출시도 전에 3000개가 모두 팔렸다.
이후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쿠키런 스토어에서 아트북만 단독으로 글로벌 예약판매를 추가 진행했다. 그 결과 두 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만 1000부 이상의 수량이 소진되며 ‘쿠키런: 킹덤’의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아트북 출시로 ‘쿠키런’ 브랜드가 지닌 힘과 저력을 확인했다.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2~3차 콘텐츠를 지속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로써 ‘쿠키런’을 꾸준히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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