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 셀카 빠른 사과 "말 행동에 더 신중 기하겠다"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06 10: 55

방송인 서현진이 자신의 발언과 셀카와 관련, 일각에서 불거진 논란에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더불어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라며 고인을 향해 애도를 표했다.
앞서 서현진은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셀카를 촬영해 올려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이에 서현진은 네티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빠른 사과를 전해 진심을 전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빠르고 솔직한 인정과 사과는 높이 살 만 하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다섯 살 연상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했다. 
- 다음은 서현진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nyc@osen.co.kr [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