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김새롬, 일반 출연료 3배.. 청담동 집 구매 "11년간 알뜰살뜰 모았다"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5 21: 32

'강호동의 밥심'에 홈쇼핑 완판 스타 특집으로 동지현, 김성일, 김새롬, 정경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서는 쇼호스트 동지현과 김새롬이 백지수표에 대한 오해를 밝혔다. 

 
이날 "분당 매출이 1억, 연매출이 4천억. 20년차 8조원. 회사에서 백지수표를 받은 적 있다고?"라느나 질문을 하자, 동지현은 "나 부자 될 수 있는 기회 놓친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지현은 "아무리 많이 팔아도 인센티브가 없다"며 "회당 페이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때 몸도 안좋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서 사표를 냈을 때, 백지 수표를 제시하며 붙잡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김새롬에게는 "출연료로 청담동에 집을 샀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백지 수표 받았냐"고 물었다. 김새롬은 "아니다 출연료가 일반 프로그램의 3배다. 혼자 운전하고, 혼자 화장하고 다녔다"며 "11년간 알뜰살뜰 모아서 내집 장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홈쇼핑 생방송 중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김새롬은 "제가 많이 부족했다. 사려깊지 못했다"며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본의 아니게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말 괴로웠던 건,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 또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며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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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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