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레드벨벳 데뷔 후 첫 솔로, 혼자 하는 모든 것이 벅찬 마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4.05 17: 41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5일(월)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 및 유튜브 채널 ‘Red Velvet’에서는 레드벨벳 웬디의 첫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 '웬디스 뉴 챕터 : 라이크 워터’가 진행되었다.
레드벨벳 데뷔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웬디는 “단체로만 하다가 혼자 하니까 민망하다. 아침까지만 해도 떨리지 않았는데 심장이 너무 떨린다”라며 라이브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 팬이 “앨범에 웬디라고 쓰여있으니 벅차다”라고 하자 웬디는 “혼자 하는 게 이상하다. 노래도 혼자 하고, 뮤직비디오도 혼자 촬영하고, 라이브 방송도 혼자 하고 오롯이 제 앨범이라는 것도 이상하다. 모든 것이 다 이상하고 새롭다”라고 대답하며 솔로 앨범에 벅차고 묘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웬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부르다 보니 제 색을 찾는 것 같다. 나만의 색을 연구하게 되었다"라며 솔로 앨범을 위해 갖은 노력을 했음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Red Velvet’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