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일재 2주기..영원한 '장군의 아들' 김동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05 11: 07

  故(고) 배우 이일재의 2주기다.
지난 해 4월 5일 59세 나이에 폐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배우 이일재의 2주기에 다시금 애도물결이 이뤄지고 있다.
1년 전 오늘, 고인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 이일재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동회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그로 인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왕과 나’, ‘대왕 세종’, ‘불멸의 이순신’, ‘야인시대’, ‘무인시대’, ‘연개소문’, ‘각시탈’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17년 영화 '보안관'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2018년에는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