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가 약혼자인 브루클린 베컴과 행복한 부활절을 보냈다.
니콜라 펠츠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해피 부활절!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우리의 모든 사랑을 보냅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니콜라 펠츠와 브루클린 베컴이 호수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플로 착용한 토끼 모양 머리띠가 깜찍하다. 브루클린 베컴의 손이 닿아있는 니콜라 펠츠의 한 줌 허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루클린 베컴은 이 같은 게시물에 "매일 더욱 더 사랑해"란 달달한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3억 원 상당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nyc@osen.co.kr
[사진]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