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동안이라는 말에 "이러다 갑자기 훅 가겠죠" ('미우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04 23: 03

 이제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재치 있게 대답하는 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제훈을 본 모벤져스들은 "30대가 맞냐. 얼굴도 하얗고 20대 같다. 어쩌면 이렇게 모습이 변하지도 않냐"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이러다 갑자기 훅 가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38살이라는 거 몰랐다. 정말 동안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관리는 받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관리도 받고 운동도 많이 한다. 술은 마시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언제부터 잘생긴 걸 알았냐"고 궁금해했고 이제훈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을 때 '나 잘 생겼다'"라고 재치있게 농담을 했다.  이어 "이런 걸 바라신 거죠"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이제훈의 말에 서장훈은 "독립을 해서 혼자 살아보고 싶은 생각은 없냐"고 궁금해했고 이제훈은 "딱히 생각해본 적 없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을 다녀오면 가족이 있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 여행.. 궁금증이 다 풀렸다"며 미소지었다. 그러자 이제훈은 "집으로 데려올 수도 있죠. 친구들"이라고 또다시 재치있게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