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곽동연 배신 제안 거절 "형제나 가족의 배신 이용하지 않는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4.04 21: 45

 '빈센조'의 송중기가 곽동연의 배신 제안을 거부했다.
4일 오후 방영된 tvN '빈센조'에서 빈센조(송중기 분)가 장한서(곽동연 분)의 배신 제안을 거부했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더 큰 희생을 요구했다. 장준우는 "너무 가벼운 걸 뒤집어 쓰려고 했다. 정말 형을 위해서라면 페이퍼 컴퍼니, 탈세, 불법 주식 취득 이런걸 뒤집어써야 정말 형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한서는 불안감에 빈센조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한승혁에게 부탁했다.

'빈센조' 방송화면

한승혁은 장한서와 빈센조의 만남을 주선했다. 장한서는 "형님이랑 같이 나까지 죽이는 게 목표냐. 그런게 아니면 형님만 마음대로 해라. 형님 죽게 도와줄 것이다. 나랑 바벨은 가만 놔둬라"라고 제안했다. 빈센조는 "형제나 가족의 배신은 이용하지 않는다. 너희 형제들 문제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난 개입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가족의 배신을 이용하면 내 가족이 나를 배신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