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매니저 결혼식 참석 위해 출국 시간도 변경 '찐의리' ('전참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4.04 14: 07

배우 김옥빈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김옥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전매특허 액션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술 감독의 설명을 듣고 단 10분 만에 복잡한 동선을 이해한 김옥빈은 고난도 액션 역시 막힘없이 소화해냈다.

방송화면 캡쳐

뿐만 아니라 김옥빈은 적극적인 자세로 감독님과 의견을 나누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던 김옥빈의 명실상부한 열연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까지 한층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쉬는 시간 스태프의 말장난 개그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다가도 직접 퀴즈까지 내며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김옥빈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배우를 다정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재치 있게 귤 부심 대결까지 펼쳐 입꼬리를 저절로 상승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김옥빈은 동생을 향한 애정을 내비치며 돈독한 우애를 보여줬고, 여기에 매니저의 결혼식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결혼식을 위해 출국 시간까지 변경한 김옥빈의 의리가 또 한 번 대중들을 반하게 한 것.
이처럼 김옥빈은 ON, OFF 버튼을 누르듯 다채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풍성하게 채웠다.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면면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김옥빈의 신선한 반전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다크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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