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딸 로희x로린 떠올리며 눈물 "자식 죽는 연기 힘들어" (‘펜트하우스2-히든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04 05: 35

‘펜트하우스2-히든룸’ 유진이 딸 로희, 로린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배로나 역의 김현수는 자신의 죽는다는 대본 설정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함께 연기한 엄마 유진(오윤희 역)의 연기를 치켜세웠다.  
이를 영상으로 본 유진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딸이 있으니까 연기를 하면서 자식이 죽는 연기는 정말 못하겠더라. 그런데 극중 딸인 로나가 죽는다는 설정을 보고 내가 이걸 해야 하는 구나 싶었다"며 다시 한번 울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 역의 김소연은 유심칩을 씹어먹는 신에 대해 “대본에는 변기에 버려서 물을 내린다고 돼 있었는데 주동민 감독님이 껌으로 씹어서 삼키라고 하더라. 그런데 껌이 없어서 실제 유심칩을 씹어서 마임으로 연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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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2 히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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