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신동엽, '♥이병헌' 이민정 MC데뷔에 애처가 코스프레? "잘 부탁한다고 문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3 23: 20

신동엽이 이민정의 남편이자 배우 이병헌에 문자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에 첫방송된 tvN '자발적 불편 챌린지 업글인간'에서는 MC로 첫 데뷔하는 이민정이 소감을 전한 가운데 신동엽이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예능에서 보기 힘든 귀한 분이다"라며 이민정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이병헌씨 집에 놀러 가면 민정씨가 맛있는 것도 해주고 술도 한 잔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최근에 이병헌씨와 낮술을 했다. 이민정씨 집에 가면 이병헌씨보다 사실 사모님이 더 마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민정에게 "예능프로그램 고정은 처음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민정은 "처음이어서 엄청 떨린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분야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첫 MC라 너무 설렌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시작하기 전에 이병헌씨가 나에게 옆에서 잘 부탁한다고 문자를 했다. 애처가 코스프레를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딘딘은 "사실 이민정의 SNS가 핫하다"라고 말했다. 승희는 "남편분과 꽁냥꽁냥하는 게 너무 부럽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을 남편이 한다고 했을 때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사진만 띡 올리고 셀카도 너무 어색하더라. 옷만 바뀌고 한 표정"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민정은 "표정 귀여운 척 해서 귀척이라고 했는데 본인은 못 알아 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파니 리와 다니엘 헤니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후 반려견 이야기를 하며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강아지 공장에서 번식견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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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자발적 불편 챌린지 업글인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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