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악뮤 찬혁X수현, "강냉이나 맞아라!" 찐남매 전쟁→3주년 특집 1차 시도 모두 성공!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3 22: 55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찐남매 전쟁 케미를 선보이며 1,2라운드 모두 1차 시도에 성공했다. 
3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3주년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남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광주 남광주시장의 연탄불고기를 걸고 받쓰가 2라운드가 시작됐다. 노래는 현이와 덕이의 '잠깐'이었다. 신동엽은 옛날 노래지만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곡이 나올 때 사춘기였다. 노래도 안 들었다"라고 말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멤버들은 모두 집중해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붐은 "노래 파트 정할 때 트러블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수현은 "오빠가 곡을 만드니까 오빠가 데모곡을 만든다. 내가 그 곡을 듣고 노래를 부른 후 나에게 어울리는 파트를 받는다. 그래서 내가 거의 대부분 파트를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이찬혁의 받쓰판을 보자 비웃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찬혁은 "많이 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동엽이 형 받쓰판이 가득찼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해는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가장 마지막으로 받쓰판을 공개했다. 신동엽이 쓴 가사에 맞춰 다른 멤버들은 또 다른 노래를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원샷의 주인공은 신동엽을 비추는 듯 했지만 바로 옆 자리에 있는 넉살로 앵글이 바뀌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했다. 가사를 들은 후 김동현은 "말하지 말아요 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넉살은 일어나 "아니야"라며 "앞으로 5년간 놀토에선 내가 왕이다"라고 선언했다. 넉살은 '서둘지 말아요'라고 답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앞에 들어갈 가사로 '파아란'과 '하이얀' 중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이찬혁이 눈을 감았다 뜬 후 "파란색이 있다"라며 "햇빛보다 눈부신 것에 집중 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눈부심에 집중해야하니까 하늘을 보면이니까 '하늘에'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현은 "나는 발음상 '파아란' 같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내가 썼다면 '하늘에'를 넣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붐은 "또 동생과 다른 의견이다. 아깐 파아란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피오가 '하늘엔'이라고 가사를 제안했고 키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하늘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수현이 가사를 제출했고 1차만에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로서 3주년 특집 1, 2라운드 모두 1차 시도에 성공했다. 신동엽은 "동생말 안 듣고 써서 맞추고 오빠말 안 듣고 써서 맞췄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붐은 "이래서 오래 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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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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