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무패’ 이랜드, 4월 스타트가 중요하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03 08: 04

 서울 이랜드 FC는 4일 18시 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3월 치러진 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리그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송월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이건희의 해트트릭, 한의권, 고재현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FA컵에서 이랜드와 FC서울의 첫 ‘서울 더비’가 열리게 됐다.

어떤 일이든 스타트가 중요하다. 4월의 첫 시작은 지난 시즌 이랜드가  거둔 부천이다. 지난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골씩 기록하며 부천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4일 열리는 부천과의 경기는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장 내에서는 취식 및 육성 응원 유도 등이 불가능하며, 테이블석 및 S석은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 관람을 위해서 사전 티켓 예매는 필수이다. 입장 관중의 신원 확보를 위해 전 좌석은 온라인 사전 판매로 진행한다. 현장 구매는 방역 지침에 따라 불가능하며, 할인 및 무료 권종에 한해서만 사전 예매 후 현장 발권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경기장 방문 관중 전자출입명부 의무화에 따라 경기장 방문 팬들은 QR코드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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