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는 아구에로, EPL 역대 최다 해트트릭...2위는 시어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2 16: 14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일 공식 SNS에 EPL 역대 최다 해트트릭 주인공 1~10위를 공개했다.
맨시티의 살아있는 레전드 아구에로가 271경기서 총 12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와 작별한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가 441경기서 11차례의 해트트릭을 달성해 2위, 로비 파울러가 379경기서 9회로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은 237경기서 8회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에리 앙리와 마이클 오언도 케인과 같은 8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 웨인 루니(7회), 루이스 수아레스(6회), 루드 반 니스텔루이, 로빈 반 페르시(이상 5회) 등 EPL을 주름잡던 공격수들도 톱10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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