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레전드, "기대 컸던 이강인, 최고 수준 아니라 아쉽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2 13: 58

 발렌시아의 레전드 비센테 로드리게스가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강인을 안타까워했다.
비센테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발렌시아서만 11년간을 뛰며 243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한 전설이다.
비센테는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를 통해 “이강인은 유스팀서 성장해 기대가 컸지만, 아직 1군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서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활약한 레반테전서는 후반 중반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아웃된 뒤 벤치에서 고개를 숙이고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와 연결되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