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개막 26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좌완 선발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를 갖는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로 부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내야 백업 플레이어로 김하성을 26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 애리조나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빅터 카라티니(포수) 다르빗슈 유(선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이날 애리조나 선발은 왼손 매디슨 범가너다. 우타자인 김하성 대신 좌타자이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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