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IVE] 애런 저지도 헛스윙 삼진, 삼자범퇴 시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4.02 02: 26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4)이 개막전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류현진은 2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등판, 1회 첫 이닝을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했다. 
1번 DJ 르메이휴를 4구째 커터로 1루 땅볼 유도한 류현진은 ‘거포’ 애런 저지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몸쪽 꽉 차는 91.1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저지의 스윙이 늦었다. 허를 찌른 볼 배합에 저지가 당했다.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1회 토론토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lsboo@osen.co.kr

이어 류현진은 애런 힉스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5구째 90.9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힉스의 배트가 헛돌았다. 1회 투구수 15개로 간단하게 끝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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