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석훈, 최애 목소리는 영탁→대결 싫은 상대는 임영웅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1 22: 56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에 맞서, 고막남친 특집으로 슈가6 황치열-이석훈-정세운-나윤권-윤형렬-신성이 출연했다. 
오늘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고막 남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석훈이 좋아하는 목소리로는 영탁. 대결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는 임영웅을 뽑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고막남친 슈가 6인 마지막 멤버로 신성이 등장했다. 이에 TOP6가 에스코트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성이 라이브 하던 도중 마이크가 꺼져,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와 붐은 "음향 감독님 너무 하시네"라고 말했다. 다시 등장한 신성을 위해 TOP6는 코러스를 맡아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붐은 "고막 남친 아니고, 고막 남신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신성의 첫 소절에 황치열과 이석훈은 탄성을 질렀고, "펠리컨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이어 황치열은 "우연의 일치로 사랑의 콜센타에 나오는 다음날 신곡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이석훈이 "저는 신곡도 없고 공연도 없고 그냥 나왔습니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은 당황한 듯 웃었다.
이어 이석훈은 "영탁씨 목소리가 참 좋다. 날 것의 감성이 좋다"라고 칭찬하면서, 대결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는 '임영웅'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속마음이 적힌 종이를 본 이찬원은 "ㅇ(이응)이 너무 많아"라며 폭로했다.
첫번째 대결은 영탁 대 윤형렬. 윤형렬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러 100점을 받아 한우를 받아갔다. 이어 영탁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불러 아쉽게 98점을 받았다. 황치열은 "승부를 떠나서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우승한 윤형렬은 드럼세탁기를 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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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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