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으려면 열심히해야" 박병은, 남주혁과 낚시케미→금일한정 '청년횟집' 오픈 ('어쩌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1 22: 46

‘어쩌다 사장’에서 남주혁과 박병은이 조인성과 함께 낚시로 활약한 가운데 금일한정 '청년횟집'이 오픈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5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배우 신승환이 아침부터 일어나 가게에 도착했고, 차태현과 함께 아침을 준비하던 신승환은, 배타러 나간 조인성의 자리를 대신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때, 조인성이 가게점검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조인성은 “파도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다”며 험난한 여정을 전했다.이어 조인성은 박병은, 남주혁과 배 밖으로 나가 가자미 낚시를 도전했다. 엎친대 덮친격으로 조인성은 멀미에 괴로워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릴 정도.박병은은 “파도가 너무 세서, 입질이 오기도 힘들다”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박병은과 남주혁은 “50마리 못 잡아, 다섯 마리라도 잡혔으면 좋겠다, 낚시할 날씨가 아니다”면서 “차태현 형님 물고기만 기다릴텐데 큰일났다”며 0마리의 굴욕을 피하려 했다. 조인성은 한계에 다다른 멀미에 아예 드러눕고 말았다. 
초조해진 박병은도 오랜 기다림 끝에 기다렸던 가자미를 수확하며 기뻐했다.거친 파도 속에서 건졌기에 더욱 보람이 큰 모습. 조인성은 “빨리 더 잡아라”고 말하면서도 두번째 멀미를 괴로워하며 다시 드러누웠다.
낚시의 수확을 본 박병은과 남주혁이 동시에 다시  도전, 박병은은 집중하는 남주혁을 보며 “첫 낚시인데 제법 자세가 나와, 저런 애들이 한 마리 꽂히면 몇 마리 더 잡는다”며 기대했다. 하지만 남주혁보다 박병은이 활약했다. 남주혁은 “역시 낚시의 왕, 박프로”라며 덩달아 기뻐했다. 
그 사이, 낚시팀들은 박차를 가했다. 조인성도 멀미를 극복하며 다시 일어섰고,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제군들”이라 말하며 힘을 줬다. 마침 남주혁이 가자미를 낚았고, 뒤이어 박병은까지 가자미 낚기에 성공했다. 급기야 트러블샷을 성공하자 박병은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잡아낸게 프로, 1타3피 대단하다”며 셀프 칭찬하더니 “(어쩌다) 어부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남주혁은 “이제 올리면 잡힌다”며 흥미롭게 바라봤고, 어신강림한 박병은을 응원했다.뱃사람도 탐내는 사냥꾼 박프로, 박병은이었다. 선장이 어군이 퍼져있다고 하자 박병은은 “이러다 50마리 잡겠다”며 자신감에 찼다.그러면서 “우리 조사장(조인성)에게 팔려온 것 같다, 이 와중에 몇 마리 잡혀 다행이다”고 안도했다.
다시 조업 신호가 오자, 박병은은 “빚 갚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1년 째 이러고 있는 거야”라고 상황극을 펼치더니 “친구를 잘 사귀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주혁은 갑자기 “뭔가 묵직하다”며 심상치 않은 입질을 느끼더니 가자미 3마리를 한 번에 낚는데 성공했다. 
오후가 되어 가게에서는 신승환의 먹방이 이어졌다. 경이로운 식욕이었다. 신승환은 “숟가락 다 쓰겠다”고 말할 정도. 차태현은 신승환의 먹방을 보며 “한 숟가락을 먹어도 참 정성스럽게 먹네”라며 웃음이 터졌다.  
날이 어두워져서야 가게로 모두 모였다. 자연산 재료들을 모아두고 신메뉴를 고민했다.금일한정 팝업 ‘청년횟집’이 열렸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업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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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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