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부 아니죠?"박병은x남주혁 '낚시왕'‥조인성, 뱃멀미로 'K.O' ('어쩌다사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1 21: 52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이 멀미에 배안에서 쓰러진 가운데, 박병은과 남주혁은 낚시왕으로 활약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차태현은 신승환을 믿겠다며 한 시간정도 외출하겠다고 했다.신승환은 “엄마가 떠나는 느낌”이라며 긴장, 차태현은 “잘하더라,잘할 것”이라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조인성이 가게점검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조인성은 “파도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다”며 험난한 여정을 전했다.이어 조인성은 박병은, 남주혁과 배 밖으로 나가 가자미 낚시를 도전했다. 
엎친대 덮친격으로 조인성은 멀미에 괴로워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릴 정도.박병은은 “파도가 너무 세서, 입질이 오기도 힘들다”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이때, 남주혁은 “뭐가 있다”면서 입질을 긷했으나 줄이 엉키고 말았다.박병은과 낚싯줄까지 엉켜버린 것. 조인성은 “이거 안 되는 구나”라며 탄식했다. 
박병은과 남주혁은 “50마리 못 잡아, 다섯 마리라도 잡혔으면 좋겠다, 낚시할 날씨가 아니다”면서 “차태현 형님 물고기만 기다릴텐데 큰일났다”며 0마리의 굴욕을 피하려 했다. 조인성은 한계에 다다른 멀미에 아예 드러눕고 말았다. 
그 사이, 낚시팀들은 박차를 가했다. 조인성도 멀미를 극복하며 다시 일어섰고,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제군들”이라 말하며 힘을 줬다. 
마침 남주혁이 가자미를 낚았고, 뒤이어 박병은까지 가자미 낚기에 성공했다. 급기야 트러블샷을 성공하자 박병은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잡아낸게 프로, 1타3피 대단하다”며 셀프 칭찬하더니 “(어쩌다) 어부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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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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