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안 놔준다”…맨유 “케인 영입 포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01 18: 06

해리 케인(28, 토트넘)은 과연 이적할 수 있을까. 
올 시즌 케인은 17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은 도움순위에서도 13개로 케빈 더 브라위터(11개)를 제치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케인의 주가는 최고조지만 토트넘은 4위 진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케인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부터 바르셀로나까지 다양한 명문팀들이 케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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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줄 생각이 없다. 특히 맨유에서 해임된 조세 무리뉴가 감독을 하는 한 케인을 맨유에게 줄 일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토트넘의 입장이 단호한 이상 맨유가 케인을 빼오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결국 맨유도 케인을 포기하고 엘링 홀란드 등 다른 공격수 자원에게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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