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만우절 맞아 ‘배틀그라운드’ 로그라이크 모드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01 17: 14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모드 ‘POBG’를 선보였다. 탑다운 싱글 플레이어 슈팅 게임인 ‘POBG’는 로그라이크 방식을 채용했다.
1일 펍지 스튜디오는 만우절을 맞아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모드 ‘POBG’를 추가했다. ‘배틀그라운드’를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POBG’는 탑다운 싱글 플레이어 슈팅 게임이다. 오는 1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배너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POBG’는 ‘치킨(닭)’ 무리와의 싸움이 중심이다.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점점 더 강한 치킨들을 물리쳐야 하고, 로그라이크 형태의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사망하면 처음부터 재도전해야 한다. 게임 시작 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지는 카라킨-비켄디-사녹-미라마-에란겔 맵 순으로 진행된다.

펍지 스튜디오 제공.

펍지 스튜디오는 유저들에게 레트로 게임에서 느끼던 게임 그 자체의 본질적인 즐거움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배틀그라운드’를 재해석한 ‘POBG’를 기획했다. ‘POBG’는 배틀그라운드 팬이자 아티스트인 알렉세이 가쿠신의 픽셀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의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였다.
펍지 스튜디오는 전 세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POBG 켠왕챌린지’를 개최한다. ‘POBG 켠왕챌린지’는 ‘POBG'에서 가장 고난이도인 ‘하드 모드’를 가장 빨리 완료하는 파트너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배틀그라운드 전용 화폐 G-Coin을 주고, 이를 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대회다. ‘POBG 켠왕챌린지’는 1일부터 5일까지 1차, 8일부터 12일까지 2차로 두 번에 나눠 열린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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