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가수 지진석이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킹'에 출연한다.
지진석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외할아버지의 강력한 권유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소속사 측은 2일 "평소 발라드가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는 외할아버지의 권유와 함께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84세이신 할아버지에게 지금까지 받아 온 사랑을 노래로 꼭 보답하고 선물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지진석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밝혔다.
이미 발라드로 수려한 가창력과 곡 소화력을 보여준 지진석은 '보이스킹'을 통해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진석은 이와 관련해 "선배 가수님들과 함께 경연할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진석이 출연하는 MBN 보이스킹은 오는 4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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