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전 앞두고 천군만마..."손흥민, 복귀 유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3.30 21: 10

토트넘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오는 뉴캐슬전에서 복귀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4월 4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48점인 토트넘 입장에서는 잔여 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첼시(승점 51), 웨스트햄(승점 49) 등을 제치고 4위에 진입할 수 있는 상태다.
유로파리그마저 탈락한 토트넘 입장에서는 리그와 컵대회에 올인해야 되는 상황. 이번 뉴캐슬전 승리에 모든 초점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중대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 입장에서는 천군만마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부상으로 빠져있던 손흥민의 복귀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아스날전 시작 19분 만에 햄스트링으로 빠졌다. 그는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에서도 뽑히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이번 뉴캐슬전까지는 완벽하게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레길론도 복귀가 유력하다. 그도 부상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고 빠르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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