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남양주, 유럽풍 '봉센조 하우스' 매매가 6억 5천만 원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3.28 23: 40

복팀에서 남양주 수동면의 매물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남양주 매물을 공개하는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팀에서는 이봉원, 장동민, 조희선이  남양주시 수동면으로 향했다. 세사람이 공개한 매물은 이탈리아 전원 주택 느낌이 물씬 풍겼고 중개업자는 관리비 3만 원만 내면 쓰레기 관리, 정원 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대저택 느낌의 거실이 눈에 띄었다. 조희선은 중문 없이 유럽식 스타일의 구조로 되어 있다고 이야기했고 장동민은 "봉센조 하우스"라고 매물 이름을 밝혔다.
원형 거실 가운데 식탁이 놓여 있었고 층고가 엄청 높았다. 이봉원은 "우리 집도 층고가 높다. 그런데 보기는 좋은데 단열비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는 화목 난로가 있네"라며 감탄했다. 
거실 바닥은 천연 대리석으로 깔려 있었고 세 사람은 거실로 연결된 데크로 나갔다. 이봉원은 "마당이 엄청 크다. 운동회해도 되겠다"라며 놀라워했다. 마당 가운데 캠프 파이어 장이 있었다. 이어 세 사람은 아기자기한 텃밭을 공개했고 이봉원은 "아이들 정서에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앤틱한 소품과 찻잔이 가득한 다이닝룸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주방은 화이트톤으로 환기창이 3면으로 유럽 느낌이 물씬 풍겼다. 상부장이 없는 대신 따로 수납장을 만들어놓았다. 주방 옆 다용도실 문은 데크와 연결 돼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원목으로 꾸며져 있었고 널찍한 크기와 채광이 좋았다. 안방 화장실은 오렌지 벽면으로 세면대가 2개, 유리 블록이 있는 샤워실이 갖춰져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었고 2층에 오르자 바로 미니 거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층의 첫 번째 방은 두 번째 방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5천만 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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