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엄청난 결혼 선물 받았다, 요건 재미나구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27 19: 12

김영희가 새롭게 받은 결혼 선물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결혼 선물을 받았습니다~~~ 다리가 땅에 안 닿이는거 질색인데..요건 재미나구나. 승열아 사이좋게 번갈아가면서 ok?? 오늘도 타고 싶은데ㅜㅜ 비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뒤늦게 받은 결혼 선물이 담겨 있다. 지인에게 전동 스쿠터를 받은 김영희는 헬멧까지 꼼꼼하게 착용한 뒤 외출에 나섰다. 

게시물을 접한 배우 김성령은 "오...탈만한가...궁금하네", 안혜경은 "나는 사주는 사람 없으니까 내가 벌어서 이거살래!!!! 와!!!!!!"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기생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0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기생춘'을 통해 성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을 패러디해 연애, 결혼, 출산을 미룬 일명 '삼포세대'의 아픔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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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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