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 디아크 김우림, 358점 랩 탐색전 최고 기록… "1등 예상했다" 파워 당당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26 23: 44

김우림이 랩 탐색전 최고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26일에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디아크 김우림이 모두의 예상대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이어 뮤직의 트레이드 엘 이승훈이 랩 탐색전에 나섰다. 이승훈은 "소속사 때문에 기대하는 시선이 있다. 소속사를 떼고 이승훈으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이어 뮤직의 슈정 박재범은 "우리는 좋은 소리보다 도움이 되는 소리를 더 많이 할 거다. 좋은 소리는 지금까지 많이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완벽한 실력을 선보였다. 박재범은 "잘하는데 이 정도 하는 애들은 '고등래퍼' 40명 안에 있다"라고 말했다. 염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친구들은 이 친구를 위해서 다른 친구를 위해서 엄격하게 다뤄주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306점을 받았다. 하이어 뮤직이라는 기대치가 크게 작용했다.
박재범은 "랩만 봐서는 훌륭했다. 하지만 왜 트레이드엘이고 왜 하이어 뮤직인지는 증명하지 못한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드디어 디아크 김우림이 등장했다. 김우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견제되는 사람은 없다. 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게 힙합이다"라며 "380점 정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우림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랩 실력을 선보였다. 더 콰이엇은 "여전히 잘한다. 그때보다 성숙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호평 속에서 김우림은 358점을 받아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김우림은 "나는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커리어를 잘 유지하는게 내 임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 콰이엇은 "솔직히 나는 2년 전에 팀을 같이 했고 실력은 물론 좋다. 하지만 고쳐야 하는 부분을 여전히 고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net '고등래퍼4'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