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함소원♥︎진화 "화해 후 다시 시작..'아내의맛' 출연료 인상 루머 사실무근"[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2.26 23: 42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불화설을 극복했다. 가정을 계속 지켜나가겠다는 것.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편 진화에 대해 "일주일만에 화해했다. 여러분들도 안좋은 적이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과 싸운 후 대화를 안한 채 못견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못기다린다. 당장 어떻게 해야한다"라며 "내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함소원 진화

함소원
특히 함소원은 "이혼설이 나고 많은 기자들이 연락왔다. 솔직히 힘들다고 말했다. 어떤 말도 못하겠더라"면서 "지금 말씀 못드린다고 했는데 기사가 각양각생으로 났더라. 솔직히 그 분들에게 화를 좀 냈다"라고 토로했다.
또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도 실제로 진화와 싸운 적이 있다. 숨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몇몇 네티즌들이 제기한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소원이 진화와 불화설 이슈를 일으켜 '아내의 맛' 출연료를 올리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함소원 진화
함소원은 "연예인은 그렇게 힘이 센 존재가 아니다. 출연료 등 이런 것으로 제작진과 싸울 수 없다"라며 "제가 머리를 써서 ‘아내의 맛’ 출연료를 올리거나 그러지 않았다. 결별설이 나왔다고 해서 ‘아내의 맛’에서 출연료를 올려준다? 가서 물어봐라.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내가 별별 일을 다 겪는다 싶더라. 그런데 또 이야기가 맞춰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해에도 두 사람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아내의 맛’에 복귀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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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함소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진화 역시 딸을 다정히 바라보는 사진과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을 올리며 화답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와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함소원, 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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