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고스트' 장용준. "펜타킬, 다음에 또 하고 싶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2.25 23: 00

"오랜만에 만났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엎치락 뒤치락하는 혼전 양상의 경기서 쿼드라킬과 펜타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해결사의 소임을 다한 '고스트' 장용준은 옛 동료 '프린스' 이채환과 맞대결 소감을 전하면서 시즌 3호, 4호 펜타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담원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LSB와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고스트' 장용준이 44분간의 1세트 승리를 포함해 2세트에서는 펜타킬로 팀의 8연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나선 장용준은 "오늘 경기 쉽지 않았는데 승리해서, 펜타킬도 해서 기분 좋다"면서  "솔직히 오늘 라인전 끝나고 나서 실수가 많았다. 펜타킬을 하게 될 줄도 몰랐다. 하지만 펜타킬을 해서 좋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BBQ 시절 동료인 '프린스' 이채환과 상대로 만난 것에 대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쉽지 않았다"는 멋쩍은 웃음으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덧붙여 그는 "오늘 경기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경기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장용준은 "연승을 많이 달리고 있지만,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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