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조인성, 시골가게 초보사장 "우리 벼락 부자 됐다" 함박웃음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25 21: 15

조인성이 가게 창고를 확인 후 "벼락부자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25일 tvN 새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도전한 도시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이 '원천상회'를 확인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차태현과 조인성은 자신들이 맡게 될 가게를 처음 확인했다. 설경이 멋진 뜰과,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잡화점, 넓은 식당, 그리고 널찍한 숙소에 반했다. 

창고 재고를 확인한 조인성은 "우리 벼락부자 됐다"며 "우리 부자긴 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인성은 "가게 너무 예쁘고 좋은데, 물건이 생각보다 많네요"라며 유호진 PD에게 투정을 부렸다.
이에 유호진 PD는 "가게 사장님이 오늘 떠나면서 열쇠를 주고 가셨다"며 창고, 금고, 자판기 열쇠를 건넸다. 가게 사장님은 '평생 이렇게 오랜 시간 가게를 비우는 게 처음이라 실감이 안난다'며 일과를 공개했다. 가게의 사장님은 남편의 장례식 날을 제외하고는 쉰적이 없다.  
이어 첫번째 손님이 등장. 단골 손님은 뉴슈가를 찾았고, 조인성과 차태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태현이 "뉴슈가가 얼마에요?"라고 묻자, 손님은 "장사 하시는 분이 손님한테 물으면 어떡하냐"며 어이없어 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마을 탐방을 하기 위해 화천 시내를 탐방했다. 차태현은 "여자친구랑 와야하는 거 아니니?"라고 물어봤고, 조인성은 "새해부터 형님.."이라며 "올해는 글렀어요. 그래도 혼자 있는것보다 낫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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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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