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박재범 "난 힙합계의 백종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5 21: 21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박재범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배추 농가를 살리기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벤져스’에는 ‘맛남의 광장’ 개국공신 박재범이 합류했다. 국내 힙합계를 이끄는 박재범이지만 ‘맛남의 광장’에서는 설거지를 할 뿐이었다.

방송화면 캡쳐

이에 ‘농벤져스’ 멤버들을 박재범을 챙겨주듯 그의 노래를 칭찬했다. 그의 노래에는 방탄소년단, 손흥민 등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도 그 노래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길 기대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박재범이 쓴 가사에는 백종원이 없었고, 백종원은 “우리 친한 줄 알았는데”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박재범은 “그래도 많이 쓰긴 했다. 힙합계의 백종원이라고”라고 말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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