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네이마르, PSG와 재계약 앞둬..."드락슬러는 떠날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25 19: 52

  "음바페-네이마르와 재계약 가능성은 조만간 완료될 것".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도 디렉터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재계약이 곧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의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여러 빅클럽 이적과 연결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로 인해 두 선수 모두 잔류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레오나르도 PSG 디렉터는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 협상은 계속 진행중이다. 그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면서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클럽에서 점점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바페는 점점 더 팀에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그는 우리와 함께 커리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이제 결정을 내릴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에 대해서 레오나르도는 "마찬가지로 계속 재계약을 이야기하고 있다.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결과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앙헬 디 마리아와 후안 베르나트도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다"면서 "그래도 율리안 드락슬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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