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ITZY 리아, 학폭 명백한 허위사실..고소 추가 진행" 반박 (전문)[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5 13: 32

걸그룹 ITZY(있지) 리아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ITZY 리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아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리아의 동창이라는 A씨는 과거 리아가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고, 자신의 욕을 하고 다녔으며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무리에서 제외시키고 왕따 시켰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2020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그룹 ITZY(있지) 리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조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학교 폭력 논란을 일축했다. 이와 함께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이 알려진 뒤 A씨는 “입장 저리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전해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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