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펭수 "10살 평생 첫 DJ 도전, 잘되면 MBC 뚫을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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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펭수 "10살 평생 첫 DJ 도전, 잘되면 MBC 뚫을 발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5 12: 05

‘대세 펭귄’ 펭수가 ‘팽셍’ 최초 라디오 DJ가 됐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DJ 김신영을 대신해 펭수가 DJ로 나섰다.

먼저 펭수는 자신의 시그니처 인사말인 “펭하!”를 외치며 ‘정오의 희망곡’ 문을 활짝 열었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펭수는 한 청취자가 보낸 문자를 읽은 뒤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는 말을 나도 좋아한다.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천지차이다”라며 “10년 평생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이게 잘되면 MBC를 뚫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아쉽게 되면 다른 데 알아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감을 보인 펭수는 “도전하는 펭귄은 아름답다를 외치면서 시작하겠다”며 오프닝 곡으로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선곡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