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기운영 직원 코로나 확진…여자부도 2주 중단? KOVO "논의중"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2.25 11: 5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구단도 ‘코로나19’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25일 OSEN과 통화에서 “경기운영 대행사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토요일) 경기가 IBK기업은행전이었는데, 당일에는 밀접 접촉자가 없다.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잠복기를 따져보면 일요일(21일)이 밀접 접촉자가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21일에는 현대건설 경기가 없었다. 일단 구단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관계자는 “월요일(22일) 사무국 직원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재검 기준 48시간 이내인 어제(24일)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구단도 ‘코로나19’에 비상이 걸렸다.

이어 관계자는 “일단 선수들은 해당하지 않지만,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선수들은 오늘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KOVO 관계자는 “파악 중이다. (리그 중단 가능성 등) 결과에 대해서는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한편, V리그 남자부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2주 중단된 상황이다. KB손해보험 선수와 사무국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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