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이 취소됐다.
롯데 관계자는 25일 “오늘 프랑코의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허리 근육통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프랑코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펼칠 예정이었다. 지난 21일 첫 번째 라이브피칭에서는 총 30구를 던졌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3km를 찍었고 평균 구속은 149km를 마크했다.
올해 총액 50만 달러를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프랑코는 지난 5일 캠프 합류 이후 차근차근 몸상태를 끌어올려왔다. 이날 단순 허리 통증으로 잠시 한 박자 쉬어가게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