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주연 '디어엠' 측 "편성 변경? 일정 확인 중"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24 18: 32

배우 박혜수 주연의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 측이 편성과 관련해 일정을 논의 중이다.
'디어엠' 측은 24일 OSEN에 "오는 26일로 예정된 '디어엠'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일정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디어엠'은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과 관련한 일정을 논의 중이다. 현재 KBS 편성표에는 26일 예정된 첫 방송 편성이 사라져 있는 상황.

21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박혜수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sunday@osen.co.kr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최초로 폭로한 이는 해당 게시글의 주인공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의 소속사 측은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해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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