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나같이 뚱뚱하고 못난 사람이 ♥︎은형이랑 만나서..눈물 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24 16: 46

개그맨 강재준이 팬들의 선물에 감동했다.
강재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나같이 뚱뚱하고 못난 사람이 은형이랑 꽁냥부부들 잘만나서 팬아트랑 선물도받아보고 너무 감동스럽고 고마워서 눈물 나네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팬 분들 덕분에 오늘 '코빅'에서 우리부부들 어깨올라가고 엄청 행복했답니다. 모든 개그맨들이 너무 잘먹었데용^^"이라며 "너무너무 고맙고 코로나가 좀 지나가면 이 고마운거 갚을 께요 꼭!!!! 이걸 아까워서 어트케먹어요. 하지만 잘 먹을께요"라고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띄웠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는 강재준이 팬들에게 받은 간식 도시락과 편지 등 진심어린 선물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강재준은 실제로 금세라도 울 듯한 표정이다.
“엥 뚱뚱하고 못난 사람이라뇨. 전혀 아닌디요”, “이렇게 지금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것이 저희에겐 최고의 선물이에요!!”, 최애 개그맨인데..”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8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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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재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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