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빈♥︎' 정시아, 아들 '네' 단답형 대답만.."내가 로봇을 낳았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24 14: 32

배우 정시아가 초등학생 아들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음... 내가 로봇을 낳았던가...사랑하는 울 #쭈누_ 영혼은 어디에...#대답봇 인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시아기 아들 준우의 나눈 대화 문자 내용이 캡처돼 있다. 엄마 정시아는 "준우야 8시까지 놀면 되지?”, "영어번역 꼭 해", "6 7 8 9 페이지거든 2개만 오늘해" 등이라고 묻고 준수는 시종일관 "네"라고 대답을 한다. 말 잘듣는 아들의 단답형 답이 귀여움도 안긴다.

"착한 아이의 사춘기? ㅎㅎ 귀엽다", "울 애들도 ㅇㅇ만 보냄요 ㅋㅋ", "그래도 '네'이네요. 저흰 ㅇ 아니면 ㅇㅋ 인데 ㅠㅠ", "웃픕니다"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정시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