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회복하는 동안 무대 그리워..7인 완전체 행복해"('MTV Unplugged')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24 11: 12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7인 완전체로 전 세계 아미(팬클럽)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MTV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새 앨범 'BE'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잠시'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MTV Unplugged Presents: BTS' 오프닝을 꾸몄다. 방탄소년단 RM은 "먼저 저희를 초대해주신 MTV에 감사합니다.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또 소중히 여기는 'BE'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며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BE' 앨범의 여러곡들을 들려드리면서 비하인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했는데 슈가 인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슈가는 "오랜만에 무대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회복하는 동안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 다같이 무대하니까 기분 좋다. 행복합니다"라고 웃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오프닝곡이었던 '잠시'에 대해 "'잠시' 라이브는 처음으로 보여드리는거라 긴장됐지만 재밌었다", 진은 "노래 자체가 너무 높았다. 멤버들 모두고생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다들 너무 잘해줬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방탄소년단 뷔는 "많이 아끼는 곡이라 멤버들이 불러줘서 너무 감사한 곡이다"면서 'Blue & Grey'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SBS MTV 'MTV Unplugged Presents: BT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