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눈 뒤집히게 만든 전원주 돈 자랑.."땅 샀는데 길 나, 돈이 최고"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24 10: 34

배우 전원주가 뜻밖의 주식부자임을 자랑했다. 함소원은 그런 그를 보며 다시 한번 저축을 다짐했다. 
전원주는 23일 전파를 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연예계 대표 짠순이. 함소원의 집에 와서도 쓸데없는 불을 끄라고 잔소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함소원에게는 “잘해 신랑한테. 넌 복 터진 줄 알아라”고 지적했지만 이내 예쁘다고 칭찬했다. 그 순간 선우용여에게 전화가 왔고 “작은 땅을 샀는데 길이 난다네”라고 자랑했다. 이 말에 함소원은 돈 불리는 일에 불을 켜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아끼고 아끼고 아끼고서 땅을 샀는데 길이 난다니. 제 롤모델이다”라며 찬사를 보냈고 전원주는 “좋은 거 싼 거 있으면 보러 다니는데 그러려면 지금부터 아껴야 한다”고 폭풍 조언했다. 
전원주는 “티끌 모아 태산이다. 지하철은 공짜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택시 타면 요금 올라가는 게 총알 쏘는 것 같다. 은행에도 돈을 찾으러 가는 게 아니라 저축하러 가는 거다. 국민 포장 저축상을 탔다”고 자랑했고 함소원은 광신도처럼 반응했다. 
특히 그는 "호텔 헬스장을 다닌다. 돈이 있으니 건강한 거다. 손주들한테 용돈도 준다. 수입의 1/10만 썼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야 한다. 난 58만 원 갖고 주식을 시작했다. 20년 갖고 있는 것도 있다”며 주식 부자라고 과시했다. 
함소원은 그런 전원주를 보며 더더욱 아끼고 부자가 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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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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