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남자' 레반도프스키, 2017년 이후 호날두-메시 제쳤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24 08: 4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72번째 골. 레반도프스키는 라울 곤잘레스(은퇴, 71골)를 제치고 통산 득점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134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2위는 119골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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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17-2018시즌 이후로 한정하면 레반도프스키가 31골, 호날두가 29골, 메시가 25골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를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당연한 평가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는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현재 어떤 공격수도 유럽 5대리그서 그 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는 없다"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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