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박지성 존경' 포그바, "아시아인 인종차별 금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24 07: 23

폴 포그바가 인종차별 근절을 다짐했다. 
포그바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STOP ASIAN HATE’ 해시태그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해시태그 아래에는 “우리는 왜 사랑받기 위해 싸워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공감을 가지고 다양성을 기려야 한다. 이 일(차별)은 끝나야 한다”고 적혀있다.

포그바는 그동안 꾸준히 인종차별 근절에 대한 입장을 전해왔다. 지난 2017년 그는 "축구선수에게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며 “어렸을 때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했다. 이들은 경기장 안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포그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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