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텐셜, 유망주 7명과 유럽 진출 꿈꾼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24 07: 08

유소년 축구 FC 포텐션의 선수들이 P&P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FC 포텐셜은 23일 "유망주 7명이 P&P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면서 "P&P 매니지먼트는 인터밀란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 루카쿠와 콘테 감독 그리고 이승우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유럽 내에서도 명망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당초의 계획대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의 한국방문은 차후로 미뤄졌지만 중등부 KFA 주말 리그에 참가하는 FC 포텐셜 U-15 팀에서 활약 중인 강창화 이성현 천관희 백규민 강민구와 초등부 U-12 팀에서 활약중인 김준영 김창영 등 총 7명의 선수들은 P&P 매니지먼트와의 대리인 계약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등부 강창화는 최근 국내 방송에서 나온 골든일레븐 최종 11인 명단에 들어갈 정도로 유능한 선수이며 이성현은 188cm 나이에 맞지않는 큰 피지컬로 유럽에 있는 모든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대리인 계약을 체결하는 선수들은 P&P 매니지먼트 현지 본사인 모나코로 초대하여 루카쿠 선수 및 콘테 감독과의 미팅 자리를 마련하고, 유럽 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P&P 매니지먼트는 유럽 전역에 걸쳐 구축되어 있는 그들의네트워크를 활용하여 FC 포텐셜 선수들을 세계 국제대회에 초청하고, 유럽 유스 프로팀 입단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도 체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FC포텐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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