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커플 애완묘 페페, 큰 차량 사고 당해..."사망 직전까지 갔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24 05: 47

호날두 커플의 애완 고양이가 큰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회복 중이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애완 고양이 '페페'가 집을 가출해서 차량 사고를 당해서 큰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여자 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9년 스핑크스 종의 고양이를 입양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 고양이의 이름이 호날두의 동료에서 따온 '페페'여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조지나는 2018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페페의 입양 소식을 알리며 "우리 애기가 당신에게 좋은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 커플이 거주하는 토리노서 살던 페페는 최근 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나는 "페페가 집을 가출해서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조지나는 "페페는 집을 탈출해서 차량과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면서 "사망 직전까지 가서 50일 가량 수의사의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페페는 큰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나는 "페페의 상태가 어느 정도 괜찮아지자 우리는 스페인에서 그가 회복할 수 있게 내 가족에게 보냈다. 무사히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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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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